해방촌 빌라드블루 완벽 리뷰 – 치즈 폭포 라자냐와 문어요리 끝판왕
해방촌 이탈리아 감성 맛집 빌라드블루 방문 리뷰와 평가
서울 용산구 용산동2가에 위치한 빌라드블루(Villa de Bleu)는 지중해의 햇살과 바다, 그리고 이탈리아 남부 아말피의 감성을 그대로 옮겨놓은 브런치·와인 다이닝 레스토랑입니다. 해방촌에서는 이미 ‘치즈 폭포 라자냐’와 ‘문어요리 끝판왕’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죠. 이번 글에서는 실제 방문객들의 리뷰와 평가를 바탕으로 음식, 분위기, 서비스까지 꼼꼼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공간과 분위기
매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아늑하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돋보입니다. 벽과 소품은 블루 톤으로 꾸며져 있어 마치 그리스 산토리니나 이탈리아 해변 마을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창가 자리에서는 남산타워 뷰가 보이기도 하며, 날씨 좋은 날에는 테라스석이 열려 도심 속 유럽 여행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은은한 재즈와 라운지 음악이 흐르고, 노란빛 조명이 공간을 한층 고급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실제 리뷰에서는 “분위기가 너무 예쁘다”, “이국적인 바이브가 매력적”이라는 의견이 많이 보입니다.
시그니처 메뉴와 맛 평가
알리고 치즈 라자냐
가격은 21,000원으로, 주문 시 직원이 알리고 치즈 소스를 직접 부어주는 퍼포먼스가 진행됩니다. 면은 부드럽고, 고기와 소스의 조화가 훌륭하며 치즈가 많아도 전혀 느끼하지 않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라자냐 원탑”, “다른 곳과 비교 불가”라는 반응이 대표적입니다.
뽈뽀 맘보
24,000원에 즐길 수 있는 문어요리로, 부드럽고 쫄깃한 문어와 알감자가 스페인식 피맨톤 소스와 어우러집니다. 살짝 매콤한 풍미가 느끼함을 잡아주며 감자, 콩과의 조합이 완벽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뇨끼 프릿츠
9,000원으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사이드 메뉴입니다. 허브 크럼블을 입혀 튀긴 뇨끼에 고소한 아이올리 소스를 곁들여 먹는 방식이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합니다. 많은 리뷰에서 “무조건 주문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버터 씨즐링 스테이크 & 페퍼스테이크
버터 씨즐링 스테이크는 100g당 15,000원, 페퍼스테이크는 39,000원입니다. 기버터를 부어주는 퍼포먼스가 특징이며, 후추향이 강한 편이라 취향이 갈릴 수 있습니다. 고기 질과 굽기는 대체로 호평이며, 감자튀김과의 조합도 좋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서비스와 운영 팁
대부분의 리뷰에서 직원 친절도가 높게 평가됩니다. 메뉴 설명, 추천, 음식 퍼포먼스 안내 등 세심한 서비스가 돋보입니다. 다만, 바쁜 시간대에는 서비스 편차가 있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청결도 역시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주방이 오픈형 구조로 되어 있고, 테이블 정리도 신속합니다.
웨이팅은 주말 저녁이나 기념일에는 1시간 이상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일 점심이나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거나 캐치테이블 예약 시스템을 활용하면 기다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리 선택은 창가석이나 테라스석이 인기가 높으며, 매장 규모상 4인 이상은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재방문 의사와 비교 평가
리뷰를 종합하면 재방문 의사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최애 맛집”, “누구를 데려가도 만족”이라는 반응이 많으며, 다른 유사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비해 맛의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양보다 질에 집중하는 스타일이라 양이 많은 식사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일부 메뉴는 간이 센 편이므로 식전빵이나 샐러드와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영업 정보와 편의성
영업 시간은 화~금 13:00~23:00, 토~일 12:00~23:00이며 월요일은 휴무일 가능성이 있어 방문 전 인스타그램 확인이 필요합니다. 포장·배달에 대한 별도 안내는 없고, 주로 매장에서 식사하는 방식입니다.
리뷰 인증 시 올리브오일 아이스크림 무료 제공 이벤트가 종종 진행됩니다. 단짠 조합의 고소한 맛으로 호평이 많습니다.
방문객 리뷰 하이라이트
- 치즈 폭포 퍼포먼스가 재미있다.
- 문어가 부드럽고 소스와 조화가 좋다.
- 분위기, 음식, 서비스가 모두 만족스럽다.
- 웨이팅이 길지만 기다릴 가치가 있다.
- 간이 세지만 술안주로 좋다.
- 데이트, 기념일, 가족 모임 모두 적합하다.
총평
빌라드블루는 단순한 맛집을 넘어 이국적인 공간 경험과 공연 같은 음식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라자냐, 뽈뽀, 뇨끼는 반드시 맛봐야 하는 메뉴로 꼽히며, 스테이크와 해산물 요리도 수준급입니다. 가격대는 중상 수준이지만 분위기와 맛, 서비스 모두 고려했을 때 충분히 만족할 만한 장소입니다.
추천 대상은 특별한 날의 데이트, 부모님과의 기념 식사, 해방촌 나들이 중 분위기 있는 한 끼, 지중해·이탈리아 남부 감성을 원하는 분들입니다.
서울에서 아말피다운 순간을 찾는다면, 빌라드블루에서 치즈향 가득한 한 점의 문어와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사진출처 / 빌라드블루